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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마케팅 한계를 뛰어넘는 마켓 프레임의 대전환 [퀀텀 CMO가 다른 마케팅 리더와 다른 1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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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도 마케팅은 기업 성공을 위해 중요하고 강력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세계가 어지럽게 소용돌이치는 제 5의 패러다임 시대에, 기업은 어떻게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 서비스, 캠페인 그리고 제공하는 상품을 차별화할 수 있을까?

콘텐츠 마케팅 VS 퍼포먼스 마케팅, 어떻게 다를까?
콘텐츠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차이점을 알아보고 취업 방법도 알아보자!


바야흐로 마케팅의 시대입니다.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까지도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고 자신의 업무에 접목시키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마케팅 분야가 전문화되면서 다양한 마케팅 방식과 종류가 생겨났지만, 최근 가장 주목받는 마케팅은 "퍼포먼스 마케팅"과 "콘텐츠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콘텐츠 마케팅과 퍼포먼스 마케팅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콘텐츠 마케팅 종류와 각 마케팅 종류의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hapter. 1
콘텐츠 마케팅 종류, 퍼포먼스 마케팅의 차이점

콘텐츠 마케팅이란, 브랜드 인지도나 브랜드 이미지 등을 만들거나 개선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SNS) 채널이나 웹 사이트 등의 매체에 이미지, 음악 등을 기재하고 확산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기자가 뉴스를 작성하는 기법인 ‘브랜드 저널리즘’의 방법으로 콘텐츠 마케팅을 정의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콘텐츠 마케팅의 의미가 조금 더 확장되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 종류가 더 다채로워진 것입니다. 1~2컷 내외의 글과 이미지로 구성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카드 뉴스 등의 캐러셀, 다양한 길이의 동영상 등의 콘텐츠 마케팅 종류가 탄생했고, 유튜브, 틱톡 등 활용 플랫폼도 다양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콘텐츠의 퀄리티 역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행동을 분석한 마케팅 기법입니다. 콘텐츠 마케팅에 비해 기술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마케팅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데이터를 측정하여 고객의 행동에 맞춰 어떠한 광고나 콘텐츠가 더 적합한지 판단하여 선택적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을 띄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털 사이트의 전면에 노출되는 배너 광고(Display Ad, DA)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정확한 분석을 위해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A/B 테스트 등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콘텐츠 기획력이 필요합니다. 기술만으로 적합한 광고가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이죠. 고객이 선호할 만한 여러 가지 광고 소재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은 퍼포먼스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괄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이라 이야기하지만 뜯어보면 콘텐츠 마케팅을 품고 있는, 콘텐츠 마케팅 종류라고는 할 수 없지만 콘텐츠 마케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마케팅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hapter. 2
마케터의 기본기를 만드는 콘텐츠 마케팅

롱런하는 마케터의 차이는 기본기에서 보이기 마련인데요. 특히나 콘텐츠 마케팅 역량을 갖춘 마케터들이 활약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뿐만 아니라 브랜딩, 디지털 마케팅, ATL 등 대부분의 광고와 마케팅 분야에서 그리고 콘텐츠 마케팅 종류를 포괄하는 마케팅 영역에서 콘텐츠 기획 능력을 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지 않고 콘텐츠 마케터 종류에 따른 역량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경력자를 선호하는 이유 중에 하나도, 이론보다는 실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Chapter. 3
콘텐츠 마케팅 종류를 알고 관련 분야로 취업하고 싶다면?

그렇다면 취직하기 전에 콘텐츠 마케팅 종류를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없을까요? 구직 시에 인정받을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 실무 역량을 만들 수 있다면 더 좋을 텐데요.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콘텐츠 마케터, 카피라이터 멘토를 찾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내가 가야 할 커리어를 앞서 걸어본 전문가들에게 들을 수 있는 정보의 힘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좋은 멘토를 찾는 게 어렵다면, 제로베이스의 콘텐츠 마케팅 종류와 깊이를 채워주는 콘텐츠 마케팅 스쿨은 어떨까요? 요즘 대세로 떠오른 브랜드의 역량 높은 실무자들을 멘토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마케팅 스쿨 강사진 전·현직 출신 기업>

콘텐츠 마케팅 스쿨은 무신사, 배달의민족, 야놀자, 당근마켓에 계신 전·현직 강사분들이 직접 참여한 강의와 멘토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터 준비를 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내가 만든 콘텐츠가 좋은 콘텐츠인지 수정이 필요한 콘텐츠인지 혼자서 결정할 수 없다는 고민인데요. 이러한 고민을 콘텐츠 마케팅 스쿨의 멘토링 피드백이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멘토링 피드백은 1차 제작 피드백, 2차 총평 피드백 그리고 실시간 질문 피드백을 주십니다. 이를 통해 수강생분들은 마케팅 관련 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재미있고 통통 튀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전공 수강생이 만든 카드 뉴스>

실제 사례로 위 콘텐츠를 만든 수강생은 마케팅 관련 학과를 나오지 않았고 콘텐츠 마케팅 스쿨 수강 전까지 콘텐츠를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수강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수강후 카피라이팅 훈련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멘토님의 피드백을 받고 수정한 뒤 콘텐츠의 매력을 올렸으며 신입 콘텐츠 마케터로 당당히 취업을 했습니다.

마케팅은 변곡점에 서 있다.

기회를 포착한다면 하늘 높이 찬란히 날아오를 테지만, 그렇지 못하면 완전히 무너져 내릴 것이다. 바로 지금이야말로 제 5패러다임 최고 마케팅 책임자, ‘퀀텀CMO’의 등장이 절실하다. 그렇다면 ‘퀀텀 CEO’란 어떤 인물이어야 하는가?

1. 퀀텀CMO는 본질적으로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기업이 어떻게 수익을 얻는지 이해하는 비즈니스 리더다. 마케팅에 대한 전문지식으로 무장하고 전체 비즈니스를 통솔하는 진정한 총괄 관리자여야 한다.

2. 퀀텀CMO는 강력한 리더다. 그에게는 실제 마케팅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얻은 비즈니스의 이해에서 비롯된 자신감과 단호함이 드러난다.

3. 퀀텀CMO는 현재 주목받는 마케팅 분야와 새롭게 각광받는 분야를 두루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사물인터넷이 인공지능과 결합하면서 불러올 커다란 변화는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 놓을 것이다. 퀀텀CMO는 이 모든 것들을 파악함으로써 상황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다.

4. 퀀텀CMO는 기술에 해박하다. 적어도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고 대답의 핵심을 간파할 수 있는 충분한 이해와 실용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

5. 퀀텀CMO는 마케팅 활동과 비즈니스 실적을 어떻게 연결시켜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CEO나 CFO에게 마케팅이 회사를 위해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다양한 수준에서 회사의 가치를 증진시키는지, 마케팅이 어떻게 순이익 증가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다.

6. 퀀텀CMO는 큰 비전을 가지고 영감을 주는 리더다. 그는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내며, 이를 통해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그들은 이 능력을 통해 회사를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을 비전을 추구해간다.

7. 퀀텀CMO는 강력하면서도 공감 능력이 뛰어난 리더다. 이 변혁의 시기에 팀을 이끌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격렬한 변화 속에서 사람들을 인도하고, 혼란의 정체를 파악하고, 큰 그림을 단순화해 변화에 맞서 승리한다는 느낌을 사람들에게 심어줄 줄 안다.

8. 퀀텀CMO는 마케팅 전도사다. 마케팅에 적극적이지 않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마케팅이 가진 힘과 그 힘이 기업에 가져올 수 있는 차이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실제로 마케팅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그 힘을 보여준다. 또한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인다.

9. 퀀텀CMO는 호기심이 왕성하고 두뇌 회전이 빠르다. 마케팅의 초기 패러다임에만 매달리지 않으며,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도 않는다. 스스로를 끊임없이 재교육하고 최신 정보와 중요한 정보의 습득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10. 퀀텀CMO는 급변하는 세상을 따라잡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퀀텀CMO는 국제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어떻게 미묘한 차이를 드러내는지, 어떻게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 감을 잡기 위해 외국에서 경험을 쌓고자 노력한다.

11. 퀀텀CMO는 팀을 구축하는 사람이다. 모든 분야의 업무에 완벽하게 준비된 인재를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훌륭한 태도와 확고한 직업윤리, 회사에 적합한 교양을 풍부하게 갖춘 실력자를 고용한다.

12. 퀀텀CMO는 자신의 역할이 브랜드와 회사의 성장 및 보호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있다. 힘과 영향력에는 책임이 따른다. 그 책임이란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퀀텀CMO는 어떤 분야가 되었건 회사와 관련이 있고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관심을 쏟는다. 즉, 사회 및 공동체와 섬세하게 보조를 맞추고 공감하며 행동하는 감성 또한 지니고 있다는 뜻이다.

13. 퀀텀CMO는 마케팅의 기초적인 영역을 재정의해야 한다. 각종 협회나 기구를 통해 마케팅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개인정보 보호, 브랜드 안전, 에이전시 투명성 등 자율적인 규제 환경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14. 퀀텀CMO는 훌륭한 파트너다. 대부분의 혁신 아이디어는 규모가 작은 외부 스타트업들로부터 나온다. 퀀텀CMO는 파트너 에이전시를 진정으로 동등한 파트너로 대한다. 이들과의 협력은 서로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퀀텀CMO는 에이전시에게 의욕을 불어넣어주어야 하며, 최고의 창의력은 에이전시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발휘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15. 퀀텀CMO는 활기가 넘치며 일을 즐긴다. 재능 있는 사람들에게 세상은 기회로 가득 찬 곳이며, 이들은 스스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일을 언제나 찾아낼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앞으로 기업들은 마케팅의 필요성을 절감할 것이며, 그들에게는 충분한 기회가 열릴 것이다.

요즘 불경기에 마케터로 취업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쉽지 않은 길입니다, 조금 더 빠르고 확실하게 가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 스쿨은 3개월 안에 콘텐츠 마케팅 제작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팅과 콘텐츠 마케팅을 다루면서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콘텐츠 제작 역량 능력을 키워 원하는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길 바랄게요.

퀀텀 마케팅 (한계를 뛰어넘는 마켓 프레임의 대전환)

퀀텀 마케팅을 뽑아든 것은 데이터드리븐 마케팅이라는 과목을 이수하게 되면서 내가 마케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뭐라도 읽어야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마침 핫북 코너에 있었고 1학기 동안 반 읽고 방학 때 완독하였다. 저자 라나 만자르는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권위 있는 CMO로서 다양한 회사들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들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책에도 나오는 예시지만 마스터카드의 체험 캠페인으로 마스터카드를 소비자의 기억에 기분 좋은 이미지로 남도록 했다.
 
결제음과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을 지구 다른 편에 열고, 야구장에서의 식사, 빌보드에서의 식사 등 이색 경험을 제공하고 이스포츠를 후원하는 등의 얼핏 보면 기업 홍보와 떨어져 보이지만 기업의 통합된 아이덴티티 구축과 소비자의 제1의 뇌, 감정과 기분, 감각과 연결되는 부분에 즉시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다. 이러한 일들은 모두 데이터에 기반하여 내린 의사결정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예술적 감각과 데이터 기반 숙고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라자 만자르는 마케팅에 관해서 어떻게 보고 있을까?정리하자면 앞으로의 마케팅은 데이터라는 요소와 복합적인 기술들의 발전과 사회 변동으로 제5의 패러다임을 맞이할 것이며, 그 마케팅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한 통찰이 적혀있다. 1장에서는 기술의 변화와 시장 변동, 마케팅의 역할 변화에 관해 논한다. 2장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기술과 데이터, 그리고 마케팅의 결합에 관해 말한다.
 
인공지능, 데이터, 블록체인 등 기술이 어떻게 마케팅 방법을 변화시키는지에 관한 것이다. 3번째에서 소비자는 더 이상 특정 제품과 기업에 로열티를 갖지 않으며 많고 비등비등한 선택지를 갖고 있다는 점, 따라서 소비자를 유혹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매 순간마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얘기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물건, 기업을 선택하는 최상단의 이유로 신념과 목적을 말하며 목적 있는 마케팅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말한다. 마지막으로 신뢰에 관해서 얘기한다. 데이터와 첨단 기술의 시대에도 여전히 신뢰가 이기는 전략이자 사람(소비자)와의 관계 구축이 핵심 역량임을 말하는 대목이다. 항상 모든것의 본질을 꿰뚫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제일 먼저 질문이다. 라자가 받은 질문이기도 한데, '우리는 마케팅 부서같은 것은 없지만 업계 선두로 올라섰어요.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건데 마케팅은 정확히 뭘 하는 거죠?' 나 역시 모른다. 마케팅하면 sns광고글과 블로그의 바이럴, 브랜드 카피라이팅이나 프로모션 이벤트가 떠오른다.
 
그 외에 주워들은 몇몇 용어들, 퍼포먼스 마케팅, kpi, crm,구매 깔때기, 포지셔닝 정도의 단어들과 함께. 라자가 300장에 걸쳐 말하는 마케팅을 한 문장으로 줄이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마케팅이란 '소비자 행태 변화를 데이터를 통해 파악하고, 그에 근거하여 기존의 창의적이고 인문적이며 고전적인 마케팅 사고를 발휘하고, 기술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어필하는 것' 그리고 그 고려 대상과 영역은 소비자 신뢰 구축, 위험 관리, 소비자 정보보호, crm, 체험마케팅, 브랜드가치, 윤리문제 등을 포괄한다. 
 
각 장별로 주요 내용 또는 내게 남아있는 내용을 간추리고자 한다. 마케팅은 5패러다임을 거쳐왔다. 1번째는 소비자는 합리적이라는 시대의 마케팅이다. 제품 우수성에 집중했고 2번째는 감성에 의존한 카메팅이었다. 3번째는 인터넷의 등장으로 디지털 마케팅이 시작된 시대이다. 배너 광고, 광고 우편물, 직접 반응 공고와 퍼스널 마케팅이 증가했다. 개인화된 마케팅의 시작이다. ROI측정이 등장하며 효율화에 집중했고, 매우 정교한 광고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소비자의 생애 가치를 계산하고 이해하는 틀을 제시했다. 4번째는 스마트폰이 등장하여 sns가 급부상하고 소비자 지형도를 바꿔놓은 시대이다. 프로그래머틱 광고(복잡한 입찰 시스템과 알고리즘)가성행했다. 2019년의 추정치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의 65퍼센트 이상이 알고리즘에 따라서 판매된다고 한다. 디지털 광고의 성과 측정이 중요해지면서 관련된 광고 에이전시들이 생겨났다가 흡수되었다. 중개업자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전체 예산의 40퍼센트가 이들에게 돌아간다.
 
5번째 패러다임은 퀀텀 마케팅이다. 소비자의 모든 데이터가 포착 가능해지고, 인공지능의 활용이 확연한 차이를 만들며 블록체인의 등장으로 불필요한 중개자들이 사라지고, 5g네트워크 출현으로 신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목적'이 마케팅에서 필수불가결한 부분이 되며 윤리와 가치가 부각되고, 위기의 빈발이 예견되며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는 것이다. 
 
제품 마케팅-감성 마케팅-데이터 주도 마케팅-디지털&소셜 마케팅-퀀텀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마케팅은 여러 패러다임 변화를 거쳤다. 그 기능 역시도 변화를 겪었는데 필립 코틀러가 마케팅의 4p라고 정의한 제품, 가격, 유통, 프로모션의 구성요소에 변화가 일어났다. 이들 역할이 다른 부서로 이관되면서 마케팅이 광고를 날리고 홍보를 하는 정도로 이해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마케팅은 디지털 해일로 인해서 새로운 영역이 되었다.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적인 마케터들은 시대에 뒤떨어지게 되었다. 전통 마케팅과 퍼포먼스 마케팅의 두 영역이 생긴 것이다. 이에 더하여 데이터가 마케팅의 민주화를 이뤄냈다. 소규모 기업도 데이터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지형도의 변화를 바탕으로 앞으로 5패러다임에서 활동하게 될 퀀텀 마케터는 다음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강력한 브랜드 구축, 평판 관리(마케팅, 커뮤니케이션, PR), 마케팅이 사업 성장을 이끌도록 해야 하며 지속적 경쟁 우위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해야 한다.
 
이 역할을 수행한 마케터는 데이터,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영업, 비즈니스 역학관계, 회사 재무, 성장 동인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즉, 기능적 마케터가 아니라 다재다능한 일반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 퀀텀 마케팅은 데이터의 바다에서 실마리를 찾아내서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설명적, 예측적, 규범적 데이터를 통해서 현상을 설명하고 예측하고 무슨 행동을 할지를 판단하도록 해준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서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이해하면서도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데이터 관련한 마케터의 대원칙은 다음과 같다. 당신의 데이터를 사용할 때 어떤식으로 사용하기를 원하는지 생각하고 그대로 할것, 적극적으로 행동하여 소비자에게 가장 효과적 적극적인 방법으로 상품을 제시할 것. AI와 결합하면 한층 더 강력해진다. 그러나 책 외에 교수님은 수업에서 실무에서는 머신러닝까지 가지도 않는다고 해주신 말씀도 있었다. 여튼 인공지능은 발전중이니 저자 말대로 뿜어내는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찾아내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기존에 수행하던 상관관계 분석, 인과분석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AI는 마케팅에서 챗봇, 가상 비서, 검색 알고리즘, 개인화와 타겟팅, 미디어 바잉, 실시간 콘텐츠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5g, 증강현실, 가상현실, 스마트 스피커, 블록체인 기술이 마케팅에 도입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전통 마케팅의 영역에 닿아있는 행동 경제학, 심리학, 시스템1 사고에 집중하여 소비자 감성을 자극해 결정을 내리도록 촉진하는 일은 여전히 마케팅의 핵심에 있다.
 

감각기관을 사용하는 한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이다. 그래서 여전히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소비자 경험 관리에 대해서 집중해야 한다. 이 외에는 여전히 인문학적인 부분, 소비자를 사람으로 대할 것, 목적을 잃지 않을 것, 충성도가 약한 것이 인간이라는 진실을 기억하고 이용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다. 윤리 역시도 간과할 수 없고,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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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마케팅 로드맵, 퀀텀 마케팅

 

지금, 이 순간에도 마케팅의 모든 것이 붕괴하고 있다. 이론, 전략, 선배들이 구축해온 관행까지 마케팅의 모든 것이 도전받는 것이다. 시대 변화의 흐름은 생체시계보다 더 빨리 흐르는 듯하다. 어제와 오늘의 마케팅 방향은 달라야 하고 급속도로 변화하며 혼란을 야기하는 시장 속에서 회사와 브랜드의 성장을 도맡은 마케터는 갈 길을 잃는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MO, <비즈니스 인사이더> 선정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CMO로도 잘 알려진 그는 <퀀텀 마케팅>을 통해 마케팅의 미래에 대해 색다르고 대담한 견해를 펼친다. 20년 경력이 응축된 마케팅 리더이자 혁신적인 이력을 쌓아온 저자가 말하는 마케팅의 미래 그리고 위기의 마케팅을 멋진 신세계로 변화시킬 퀀텀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마케팅이 위기에 빠진 세 가지 배경

저자는 오랜 마케팅 경력과 실력을 갖춘 지금도 자신에게 종종 질문한다. 마케팅은 무슨 역할을 하는가? 마케팅은 어떤 일을 하고 있어야 하는가? 마케팅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질문, 마케팅은 얼마나 멀리까지 갈 수 있는가?

그러한 질문을 던지며 저자는 지금 이 시대의 마케팅은 위기에 처해있다고 단언하게 됐다. 크고 유명한 회사들이 여전히 마케팅의 4P(가격price, 유통place, 제품product, 판촉promotion)을 쪼개 외주를 맡기고 있다. 회사 내부에 4P가 없다면 마케팅이 실제로 무슨 역할을 하는지 실상을 파악하기 어렵고 마케팅의 영향력을 의심하게 마련이다. 

실제로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CEO의 80%가 마케팅팀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답했고, CEO의 73%는 마케팅팀 구성원들이 비즈니스에 대한 믿음이 없거나 성장을 창출해낼 능력이 없다고 대답했다. 많은 CEO가 마케팅의 중요성과 가치를 내다보지 못하는 것은 냉정하게 말하자면 마케터들의 존재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 배경에는 마케팅을 위기에 빠뜨린 세 가지 역학관계가 작용한다.

첫째, 마케팅 환경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거대한 기술 혁신, 데이터 분석의 엄청난 발전, 모바일 환경 및 소셜미디어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 행동의 변화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에 큰 충격을 주면서 전통적인 전략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말았다.

둘째, 마케터가 마케팅 투자 및 활동을 비즈니스 성과와 확실하게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마케터의 기여도와 가치에 의심을 보내는 눈길이 많아졌다.

셋째, 마케팅이 비즈니스를 어떻게 이끌 수 있는지를 제한적으로 바라보는 팀장, 임원들이 너무 많다. 그 한편에는 A/B 테스트, 데이터 다루기, 기술 활용 등 분석적 활동에 집중하는 현대적 마케터가 있는데 그들은 정작 중요한 시장의 배후에 있는 ‘Why’를 신경 쓰지 않는다. 

마케팅 역사상 가장 중대한 변곡점, 퀀텀 마케팅

이처럼 위기에 처한 마케팅의 시대에서 마케팅 실무자들은 하루하루가 가시밭길이다. 당장 수치에만 혈안이 되는 임원들의 시선을 느끼며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실무자들과 브랜드의 성장 방향을 끌어내며 조직의 비전을 제시해야 할 마케팅팀장과 관리자들 역시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마케터들은 이제 마케팅 역사가 퀀텀 마케팅이라는 변곡점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인공지능, 증강현실, 5G 연결성, 사물인터넷, 스마트 스피커, 웨어러블,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은 소비자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에 따라 마케팅은 더욱 치열해지고 비즈니스의 생존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과거 마케터 선배들이 쌓아온 이론과 관행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없는 건 당연하기도 하다. 사회적 변화와 마케팅 생태계 교란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처럼 뜨겁게 끓어오르는 시대적 상황에서, 성공과 번영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마케팅을 전면적으로 리부팅해야 한다. 리부팅이 바로 퀀텀 마케팅이다. 그리고 리부팅 버튼을 누를 사람은 CEO, CMO, 마케팅 리더, 마케팅 실무자와 연구자, 스타트업을 비롯해 미래의 성공을 열망하는 모든 이들, 즉 우리다. 

퀀텀 마케팅은 마케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급속한 변화와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살펴보는 것이다. 예술로서, 과학으로서, 그리고 기능으로서의 마케팅을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어디서든 통용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입증 가능한 힘을 배가하는 것이다. 퀀텀 마케팅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다루고 유리하게 활용하기 위한 마케팅 방법을 재구성하고 다시 프로그래밍하는 툴이 되어준다.

제5의 패러다임, 마케팅 역할을 재설정하라

저자는 마케팅의 패러다임이 과거 4단계까지 진화했으며 지금 이 시대는 제5의 패러다임이며, 그에 따라 퀀텀 마케팅이 실현돼야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마케팅의 첫 번째 패러다임은 소비자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구매 결정을 한다고 믿었던 시대, 두 번째는 소비자가 논리보다 감성에 의존한다는 인식이었다. 세 번째는 월드와이드웹(WWW)의 출현으로 시작된 인터넷과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네 번째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폭주에 따른 마케팅의 이동성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제5의 패러다임으로 넘어가는 퀀텀 마케팅 시대의 문턱에 서 있다. 홍수처럼 밀려드는 수많은 신기술이 소비자의 삶을 급속하게 와해시키는 퀀텀 마케팅 시대에는 소비자의 충성도 개념이 완전히 바뀌고 광고가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다. 기존의 에이전시는 와해되고 마케팅은 세분되면서도 목적을 강조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윤리와 가치가 크게 주목받을 것이며 리스크 관리는 더욱 민감해질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퀀텀 마케팅 시대를 분석하며 마케팅의 역할을 재설정하고 데이터 딜레마에서 헤어 나올 것을 제안한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하나의 기회로 삼고 어떤 선택에 집중해야 할지 아낌없는 조언을 꺼낸다. 

더불어 마케터로서 잃지 말아야 할 신뢰의 가치, 위기관리 노하우, 마케팅 리더의 자질을 현실적으로 논한다. 이 책을 하버드·예일 경영대학교 교수들과 구글·IBM의 CMO 등이 추천한 이유는 단순히 기술적인 마케팅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기업과 브랜드를 리딩해야 할 인재들에게 마케팅의 비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마케팅계의 다빈치는 바로 퀀텀 마케터

저자는 혼란과 위기의 마케팅 세계지만 희망과 낙관적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며 멘토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저자는 퀀텀 CMO를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사람이며 비즈니스의 본질을 이해하는 진정한 총괄 관리자이자 훌륭한 파트너로 정의한다. 

그는 주목받는 마케팅 분야와 새롭게 각광받는 분야를 두루 알고 기술에 해박한 퀀텀 CMO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더불어 진정한 퀀텀 CMO는 활기가 넘치며 일을 즐기는 사람으로 어디서든 충분한 기회가 열릴 것을 확신한다. 

각 기업의 CMO와 마케팅 관리자, 실무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세심하게 헤아리면서도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퀀텀 마케팅>은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현명한 마케팅 로드맵이라 할 수 있다. 마케팅의 미래를 고민하고 무엇을 준비하고 실행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주저 없이 책장을 펼쳐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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