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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으면서 버린 것들 [부자들이 짧게 목돈 굴릴 때 이용하는 CMA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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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념을 갖고 아득바득 돈을 모은 건 아니다. 물건을 사는 것보단 통장에 잔고가 늘어나는게 행복한 사람이기에 나에게 있어서 돈을 모으는 행위는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그래서 돈을 모으기 위해서 특별히 엄청난 짠테크를 하거나 앱테크, 예적금 풍차돌리기 등 돈을 모으기 위해 으레 한다는 것들을 딱히 하지 않았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여태껏 절대적으로 피해왔던 것들이 있다. 이 또한 내가 의식적으로 안 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원체 쓸데없는데다 돈 쓰는걸 아까워하는 성향 덕인지 자연스럽게 안 하게 된 것들이다.

1. 할부

할부는 과소비를 유발하고 한 달 소비금액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게 만든다. 당장 돈이 없어도 몇 개월에 걸쳐 무이자로 나눠 낼 수 있기에 할부를 안하는게 오히려 바보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과소비를 유발한다. 일시불로 산다면 좀 더 고민해보고 사거나 아예 사지 않을 것도 할부를 하면 과감하게 사게 된다.

내 인생의 최초이자 마지막 할부는 취업 후 처음으로 PT와 헬스장 등록을 할 때였다. 막 취업을 해서 월급도 아직 들어오지 않았고 모아둔 돈도 없어 할부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갔다. 처음 할부를 할 때는 몇 달 나눠내니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카드 청구서가 날아올 때는 내가 한 달에 실제로 쓴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이 카드값으로 빠져나가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가계부만 보고 대충 이번 달 카드값은 50만원 빠져나가겠네라고 생각했는데 할부금이 더해져 예상보다 더 많은 돈이 훅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할부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 습관적으로 할부를 한다면 온갖 할부금들이 다 합쳐져서 지출 관리가 불가능해질 것이다.

2. 세일 기간

사실 나는 세일 기간에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쟁여 놓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어차피 세일 기간은 돌아오기에 굳이 지금 집에 물건을 바리바리 쌓아놓아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마침 딱 필요한 물건이 있는데 세일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땡큐이다. 하지만 딱히 필요한게 없는데 세일을 하니까 뭐 괜찮은거 없나~? 하면서 구경하는건 웬만해선 피하는 편이다.

세일 기간에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구매를 할 때도 원래 사려고 했던 물건만 구매하고 나오는 편이다. 세일 기간에 5만원이상 사면 추가 5천원 할인 등의 문구를 보면 속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애초에 물욕이 별로 없고 쇼핑을 귀찮아하는 성향도 한 몫 하긴 했다.

3. 택시

택시를 타는 경우는 딱 한 가지이다. 10시 넘어서 야근할 때. 이 때는 회사에서 택시비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안 탈 이유가 없다. 그 외에는 아주 급하게 어딜 가야한다거나 짐이 너무 많아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가 아니고선 택시를 타는 일이 거의 없다.

최근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르고 기본 거리도 줄어들었다. 심야 할증도 크게 올라 이런 상황에서 습관적으로 택시를 탄다면 당연히 돈이 줄줄 샐 수 밖에 없다. 택시를 타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돈을 모을 생각이 있다면 택시를 멀리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4. 술

나는 체질적으로 술이 잘 안맞고 조금만 마셔도 금방 취하기 때문에 원체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 처음부터 술을 안 마셨던 것은 아니고 대학생 때는 꽤 자주 술자리를 가졌고 새벽까지 놀다 택시를 타고 들어가는 일도 종종 있었다.

물론 대학가였고 지금보다 가격도 저렴했기에 지출이 크진 않았지만 한 달 용돈 40만원으로 살아가는 대학생 입장에선 아주 큰 돈이었다. 그렇게 길바닥에 돈을 뿌리고 다음 날 숙취로 고생을 하면서 현타가 진하게 온지라 지금은 거의 술을 마시지 않고 어쩌다 먹는다 해도 가볍게 마신 후 대중교통을 타고 집에 돌아간다.

요즘 술 값이 워낙 올라 밖에서 한 번 술을 마시면 인당 최소 3~5만원 정도는 기본으로 나온다. 조금 비싼 술집을 간다면 10만원 혹은 그 이상도 나온다. 만약 막차가 끊길 때까지 부어라 마셔라 했다면? 당연히 택시를 타고 집에 갈 것이며 택시비만 3~4만원 정도 나오게 된다. 그러면 하룻밤 유흥비로 1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건데 이런 약속이 일주일에 한 번만 있어도 한 달이면 40만원을 쓰게 된다. 40만원이면 통신비, 교통비, 보험료, 점심 식비 등 웬만한 한 달 고정비를 다 합친 금액이다.

5. 명품

명품은 어찌보면 확고한 나의 신념으로 구매하지 않은 것이다. 주변에 친구들을 보면 명품 하나 없는건 나밖에 없나 싶을 정도로 다들 한두개 정도는 갖고 있다. 명품을 사지 않는 것은 절대적인 가격이 비싼 것도 있지만 가격 대비 나에게 그 어떠한 효용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명품 지갑, 가방, 신발 같은 것들은 쓰다보면 낡아 헤지는 소모품이다. 그리고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일반적인 제품에 비해 성능이 크게 뛰어난 것도 아니다. 쓰다보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다른 더 예쁜 신상이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다. 물건이 주는 행복감은 오래 가지 못하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나에게는 10만원짜리 가방이나 300만원짜리 가방이나 효용이 동일하다. 물론 300만원짜리 가방이 10만원짜리 가방에 비해 가죽도 더 좋은 것을 사용하고 마감도 깔끔하고 디자인도 더 예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나에게 290만원어치의 추가 효용을 주지는 못한다. 명품 가방이 비싼건 원재료나 마감, 디자인 때문이라기 보다는 브랜드 가치 때문에 비싼 것인데 나는 나에게 별다른 효용이나 편의를 주지 못하는 브랜드 가치에 그만큼의 추가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

같은 돈을 쓴다면 좀 더 내 삶의 질을 높여주고 두고두고 편의를 제공해주는 것에 지출을 하고 싶다. 그렇기에 350만원짜리 가방은 사지 않아도 350만원짜리 침대는 과감하게 구매했다. 침대는 10만원짜리 매트리스와 200만원짜리 매트리스의 품질 차이가 어마어마하고 수면의 질은 내 평소 생활의 질과 직결되기에 그 돈을 쓰는 것은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아마 이 5가지는 앞으로도 계속 하지 않을 것이다. 의식적으로 하지 않는다기보단 내 가치관이 그렇기 때문이다.

관계를 정리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의 공통점 세 가지

나르시시즘 성향의 사람이 보이는 독특한 행동과 사고 패턴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세상 특별한 생일 선물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편지나 카드를 곁들인 소소한 선물을 자주 하는 편이다. 주로 조각케이크나 마들렌, 휘낭시에 같은 디저트류나 선물 한 뒤에 오히려 관계가 소원해진 경우 거리를 둬야 할 사람 구체적인 경험 사례 | <이전 글> 더 가까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자 선물을 했다가 상대방의 뜨뜻미지근하거나 무례한 반응에 더러 관계가 소원해진 경우를 떠올리면, (여의도치 않게 나는 선물을 한 상대방의 반응을 계기로 인간관계가 갈린 경우가 많은데, 선물 뒤 관계를 정리하기로 마음먹은 이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사실 이들은 매우 솔직하고 격의 없고 적극적이며 유능하고 심지어 매력적이다. 사교성이 좋아서 사람들과 금세 친해지고 자신의 고민이나 약점도 거침없이 털어놓는다. ‘우리 사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씨와의 이런 대화가 제게는 정말 큰 도움이 돼요’와 같은 말로 분명한 친밀감을 표시하고, 그들에게 내가 최소한 다른 이들보다는 특별한 존재라고 느끼도록 한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낫다는 말처럼 오며 가며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받으며 나도 이들에게 마음을 점점 열어갔다.

이들은 자기 내면의 불안이나 우울, 외로움 같은 정서나 현재 자신이 짊어진 삶의 무게 같은 아주 친밀한 관계에서 공유할 법한 이야기를 종종 스스럼없이 드러냈기에 더욱 인간적으로 다가왔고, 어느 순간 내 마음속에서는 염려하고 신경 쓰이는 존재로 자리잡았다. 여기까지는 사람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여느 친구를 사귀는 과정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매력적이고 꽤 친밀한 사이인 이들과 좀 더 안정적이고 깊은 인간 대 인간의 관계를 맺을 수는 없었다. 그 이유를 몇 가지 정리하자면, 우선 이들은 늘 시간이 너무 없다. 현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 가운데 바쁘지 않은 사람은 드물고, 나 또한 돈 벌고 밥 해 먹느라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고 있다. 평온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내면은 갈등의 소용돌이로 아수라장이다. 그럼에도, 일을 할 때도 사람을 대할 때도 여유 있는 태도로 임하려고 한다. 세상에 바쁜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니까.

그런데 희한하게 이들만 늘 시간이 너무 없고 바쁘고 처리해야 할 일은 산더미다. 밥 먹고 자고 일하고 놀고 사람 사는 게 다 비슷한데 이들은 대체 뭐 때문에 그렇게 바쁜지 알 수가 없다. 사실 들어보면 이유는 늘 있는데 내 기준에서는 일상이 바빠서 정신도 차리지 못하게 흘러가게 둘 만큼 마음과 시간을 쏟을 만한 일인가 싶을 때가 많다. 바쁜 티가 몸에 밴 이들 곁에 있다 보면 나도 숨이 넘어가는 것 같고, 이들의 시간을 빼앗고 있는 것만 같아서 눈치가 보이고 편하지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궁극적으로 이들은 처음과는 달리 갈수록 나에게 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이것도 참 독특한 점인데 이들은 ‘자신이 타인에게 무엇인가를 베풀고 있다’는 신념이 강하다. 물론, 때때로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고 자신감을 세울 때 일시적으로 일종의 선민의식을 발휘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 회사에 근로를 제공하고 급여를 받는 행위, 타인과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 등 ‘상호’간에 주고받는 행위를 자신이 손해를 보면서 ‘일방’적으로 더 베풀고 있다는 이상한 사고방식을 형성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독립적으로 보이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적인 사람으로 느껴서 끌렸는데, 알아갈수록 자존감이 적당하게 높은 수준 이상을 넘어서 현실을 왜곡해 자신을 실제보다 더 대단하고 특별한 사람처럼 여기는 나르시시스트 같은 면모가 묻어났다. ‘세상에서 자기는 자신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너무 당연해서 굳이 하지 않는 말을 스스럼없이 내뱉기도 한다. 그럼 과연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는 상대의 몇 번째 우선순위에 속해 있는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돌아보게 돼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들은 대체로 자아가 불안정해 보였는데, 아이 대 성인이 아니라 같은 성인 대 성인으로 묻지도 않았는데 굳이 ‘자기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라는 말로 옆의 상대방을 덜 가치 있는 사람으로 비하하는 태도는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다.

한편, 이들이 더 베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대체로 상대가 원하는 수준 그 이상을 ‘자발적’으로 베풀려는 희한한 경향이 있다. 한마디로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굳이 벌여서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받고 다소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늘 시간이 없는 이유도 바로 쓸데없는 오지랖 때문이다. 이는 내면의 어떤 불안을 덜거나 상대방을 쉽게 동정하는 마음 때문이기도 한데, 궁극적으로는 자존감이 높아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자존감이 낮고 자아가 불안정해서 자발적으로 과도한 친절을 베풀어 상대를 만족시키고 인정을 얻는 것으로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함이다.

점입가경으로 베푸는 대상으로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여러 말들과 상황을 종합했을 때 경제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나보다 더 궁해 보이는 이들이 나를 돕겠다며 필요치 않은 정보를 제공하고 마음을 쓰려고 해 점점 난감하고 불편했다. ‘나는 괜찮고 잘 살고 있는데 대체 왜 이러지?’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그들에게 한 힘든 시절 이야기에 자신을 이입해 함부로 나를 동정하려고 했다고 나중에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들은 정작 내가 정말 도움이 필요할 때는 가차 없이 외면하고, 심지어 자신은 나에게 이미 많이 베풀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자신을 우선시하겠다는 어이없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이러한 일방적인 관계 맺음은 사실 대화패턴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이들은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도 어느 정도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지만, 실은 자기 말하는데 급급해서 남의 말은 잘 귀담아듣지 않는다. 그렇다고 대화를 할 때 자기 혼자 대화를 독점하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상대도 말할 시간을 주고 이를 듣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또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내가 한 이야기 대부분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 몇 번은 의아했다. 내가 말할 때 딴생각을 한 건지, 나에게 관심이 없는지 둘 다인지 속마음까지는 알 수 없지만 마치 처음 듣는 이야기라는 반응을 마주할 때면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러다가 자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나 관점이라는 판단이 드는 이야기가 나오면, 갑자기 딴사람이 된 듯이 집중하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식으로 태도가 돌변해서 ‘이건 또 뭐지?’ 싶었던 적도 여러 번 있다. 물론, 나도 정서적이든, 생활이든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인간 대 인간의 신뢰와 교감을 토대로 확장한 관계와 너무 드러내 놓고 ‘너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거야’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관계의 질이 결코 같을 수 없다. 이들이 의도했든 아니든 간에 처음과 달리 우리의 관계는 점점 착취적인 관계로 변질되고 있었다. 이는 내가 이들과 관계를 더 발전시키지 않기로 한 이유이기도 했다.

내 선물에 담긴 마음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이들이 결코 나쁜 사람들은 아니다. 누구보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가족에게도 헌신적이고 삶에도 적극적이며 사교적인 멋지고 매력적인 사람들이다. 하지만 친밀한 관계에서는 일방적이고 독재자처럼 군림하며 착취하려는 단점이 도드라져 보여서 좋은 말을 주고받고 가벼운 일상을 공유하는 피상적인 관계가 서로에게 적절한 거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들은 지금 자기에게 온통 에너지를 쏟는데 허덕이느라 실은 주변을 제대로 둘러볼 여유까진 없는 사람들이니까. 선물에 담긴 내 정성과 마음까지 헤아릴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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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내용이다. 길고 지루할 필요 없다.

1. 일반 근로자 : 시간+노동력 소모. 급여 형태로 소득창출

2. 재화, 서비스 판매 : 시간+노동력+직원 관리 스트레스 소모. 자본 투하 형태. 사업 소득 형태로 소득 창출

3. 정보 판매 : 노동력 소모. 자본 x. 24시간 판매 형태. 사업 소득 형태로 소득 창출

4. 이자 : 돈으로 돈 벌기.

부자들이 말한다. 이 중 질적으로 가장 좋은 돈 버는 방식은 4번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자본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다른 방법을 통해 목돈부터 모아야 한다. 그때 그들이 제시하는 방법은 3번이다. 1번과 2번이 나쁘다고 가치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게임에는 공략법이라는 게 있다. 현재 부자들은 먼저 공략을 잘해서 보스 몬스터까지 잡은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공략법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자본주의 매트릭스 게임에 알맞은 공략법은 3번에 이은 4번이라는 답을 한다.

효율적이라고 했지 쉽다고는 안 했다. 3번을 성공적으로 행하려면 정보 자체도 가치가 있어야 하고 더 중요한 것은 세일즈 능력이다. 이들은 시행착오와 시간, 공부 없이는 불가능하다. 나도 이 부분을 계속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 대단한 성과는 없다. 그러나 방향은 맞게 가고 있으므로 계속 가고 있는 것이다.

만약 내가 이걸 대학생 때 알았다면 보다 경제적 자유에 빨리 도달했을 것 같다. 대부분 파이어족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1번에 이은 4번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도 1년 전 까지는 그 상태였다. 지금은 추를 이동했고 3번에 이은 4번을 추구하고 있다.

1번에서 3번으로 넘어가는 게 두려울 것이다. 나도 그랬다. 실제로 해보니 두렵고 고통스럽다. 허나 나는 답안지대로 움직이고 싶었다. 답안지이기 때문이다.

1번에 머무르는 것은 편안하면서 서서히 농축되는 리스크이다. 부자들, 승자들의 의견이다.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였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3년간 목돈 1,000만 원 모으는 법

3년간 1,000만 원 모으기. 달성 불가능한 목표처럼 느껴지나요? 하지만 저축 상품을 잘 이용하면 충분히 모을 수 있는 금액이에요.

목돈 만들기에는 복리 상품이 유리해요
단리와 복리는 내 돈에 이자(금리)가 매겨지는 방식을 의미해요. 단리는 내가 맡긴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다면, 복리는 원금에 붙은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이에요.
당연히 복리 방식이 돈을 모으는 데 유리하겠죠?
하지만 슬프게도 일복리나 월복리 등의 저축상품은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애써 찾더라도 10년 이상 납입해야 하는 ‘저축성 보험’일 때가 많아요.
오랜 시간동안 끊기지 않고 납입해야 하는 보험 상품은 끝까지 유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중간에 해지하면 원금을 일부 잃을 수 있는 위험도 있어서 신중하게 가입해야 해요.

직접 복리 효과를 만들면 돼요
은행에서 만든 복리 상품이 아니더라도, 내가 어떻게 저축을 하느냐에 따라 ‘복리효과’를 만들 수도 있어요. 사람이 직접 만드는 복리저축이라고 해서 ‘인복리저축'이라고도 하는데요.
단리 방식의 예,적금에 착실하게 돈을 모은 뒤 만기가 되면 그 돈을 그대로 다시 적금에 넣어놓는 방법(재예치)이에요. 이자가 붙은 돈에 다시 이자를 붙게 하는 거죠.
인복리저축은 투자에 비해 간단할 뿐 아니라, 꾸준히 돈 모으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하는 방식이에요.

3년동안 1,000만 원 목돈 모으기
목돈 모으기는 처음이 가장 어려운데요. 인복리저축으로 3년에 1,000만 원 모으기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매달 30만 원씩 저축할 수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아래 단계를 그대로 따라하면 3년 뒤 1,122만 원을 만들 수 있어요.

1단계. 매달 30만 원씩 저축하기
먼저, 1년 적금 상품에 가입한 뒤 매달 30만원씩 저축해요. 금리를 3%라고 가정하면, 1년 후 3,649,491원을 수령할 수 있어요.


2단계. 만기된 적금은 예금으로 옮기고, 새 적금 들기
만기된 적금을 그대로 금리 3% 예금에 넣고, 매월 30만원씩 저축하는 적금에 다시 가입하는 거에요.


3단계. 만기된 예금과 적금을 다시 예금에 넣고, 새 적금 가입하기
만기된 예금과 적금을 합한 금액을 그대로 금리 3% 예금에 넣고, 매월 30만원씩 저축하는 적금 다시
가입해요.


인복리저축으로 3년간 1,000만 원 목돈 만들기

그런데 저축이라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죠. 오래, 건강하게 돈을 아끼려면 3가지 상황에서 이렇게 대처해보세요.

1. 자산 확인이 두려울 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확한 자산을 파악하기 두려워해요. 예상하는 것보다 더 적은 자산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하는 거죠.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정확하게 들여다봐야 돈을 모을 수 있어요. 마치 지금의 경제상황에서 빚이 많다면 더 낮은 금리를 찾거나 더 빨리 갚기 위한 해결책을 찾는 것처럼요.

2. 나 혼자만 돈 아끼는 것 같을 때
친구들과 같이 놀러가기로 했을 때, 왠지 나만 돈 아끼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는 ‘나도 이만큼은 써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 텐데요.
눈에 보이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 역시 돈을 벌고, 아끼는 일에 신경 쓰고 있어요. 나만 돈에 인색한 것 같다는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할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돈 관리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보면서 조언을 구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3. 꼭 필요한 소비도 스트레스가 될 때
돈을 아낄 때에도 ‘이 지출은 꼭 필요해’라고 생각될 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 버스로는 2시간 거리인데 택시로는 30분만에 갈 수 있다면, 택시를 타는 게 시간을 아끼는 길이겠죠. 이렇게 필요한 소비지만 절약을 위해 돈을 아낄 때, 내 노력을 궁상맞은 일로 폄하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그래야 오래, 건강하게 절약으로 돈을 모을 수 있어요.

혼자 하는 돈 관리가 어려울 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재테크 상담을 활용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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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가장 기본인 통장 관리부터 채권 투자까지 전반적인 돈 관리 방법을 하나씩 짚게 됩니다. 모두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알찬 재테크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경기가 좋은 때에는 금리가 꽤 높은 편이라서, 은행 이자만 받아도 재테크가 가능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예・적금 금리가 10% 이상이었으니, 1억 원만 은행에 맡겨 놓아도 한 달에 약 100만 원 정도 이자를 받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경제 발전 속도가 둔화되고 돈을 쓰려고 하는 기업이나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돈의 가치도 떨어졌습니다. ‘금리’가 하락하는 것도 당연하겠죠. 서민들 입장에서는 은행 (예・적금을 활용해 재테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아진 것이 현실입니다.)


내 돈, 2배로 늘리려면 얼마나 걸릴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테크 입문할 때 제일 먼저 알아보는 것, 아직도 많은 분들이 가입하고 있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이 바로 ‘예・적금’인데요. 이때 가장 먼저 알아두셔야 하는 것이 바로 ‘단리와 복리의 차이’입니다.

특히 복리 이자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면 내 돈을 2배, 아니 그 이상으로 불리기 위해 어떻게 돈을 운용해야 할지도 알게 됩니다.

‘단리와 복리의 기본 원리’부터 알아볼까요?
‘단리’는 (월 기준으로 이자가 계산된다고 가정했을 때) 원금에 매달 같은 액수의 이자가 꼬박꼬박 붙는 구조를 말합니다.
‘복리’는 단리와 다릅니다. 단리 방식보다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방식인데요. 첫번째 달 원금에 이자가 붙으면, 두번째 달 이자는 첫번째 달 이자가 원금에 더해진 채로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세번째 달 이자는 두번째 달 이자가 원금에 추가된 상태에서 이자율이 적용되는 것이고요. 다음 달에도, 그 다음달에도 반복되며 매달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내 돈이 2배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기 위한 계산법, ‘72법칙’

이렇게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는 복리 이자 원리를 활용한 법칙이 바로 ‘72법칙’입니다. 72법칙을 활용하면 내가 가진 돈이 2배가 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72를 가입하고자 하는 예・적금 상품의 이자율로 나누시면 되는데요, 계산 결과가 바로 걸리는 시간입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1천만 원을 가지고 있는 홍길동 씨가 은행에서 예금 상품을 활용해 원금의 두 배인 2천만 원을 만들기까지, 몇 년 정도 걸릴지 계산해보겠습니다. (은행의 예금 연 이자율은 3%) 72를 3으로 나누면 24가 됩니다. 24년이 지나야 2천만 원이 된다는 것인데요. 2천만 원에서 3천만원이 되기까지는 얼마나 걸릴까요?

2천만 원의 두 배인 4천만 원이 될 때까지도 24년이 걸리기 때문에,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약 12년,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도 약 12년 걸릴 것으로 추정됩니다.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복리의 마법

맨 처음 1천만 원을 가지고 3% 예금 상품에 들었던 홍길동 씨가 추가로 1천만 원을 불리기까지 24년이 걸리고, 두번째로 1천만 원을 더 늘리기까지는 절반의 시간인 12년, 세번째로 1천만 원을 더 늘리기까지도 12년 정도가 걸리는데요.

네 번째 1천만 원까지는 그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약 8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계산돼요. 그 다음 1천만 원까지도 6년 정도로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 이후부터는 5년, 3년 정도로 1천만 원을 추가로 늘리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더 나중에는 1년, 6개월, 3개월, 1.5개월까지도 줄어들게 됩니다.


72법칙을 활용한 복리 이자 그래프는, 처음에는 매우 천천히 올라갑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이 지나면서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그래서, 재테크는 갑작스런 대박이나 한 방을 기대하기보다, 천천히 지속적으로 투자할 때 효과가 나는 것입니다. 조금 오래 걸리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죠.

저축은 멈추지 말고, 모은 돈 재투자는 꾸준히.

72법칙은 당연한 원리입니다. 이자와 함께 받은 원금을 그대로 예금상품에 다시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금이 점점 커지는 만큼 이자로 받게 되는 돈도 점점 커지는 것이죠.
이러한 복리의 기본 원리를 안다면 이자를 받은 후 사용하지 말고 재투자를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부자들이 짧게 목돈 굴릴 때 이용하는 CMA 통장 랭킹 5

단기간에 목돈을 굴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CMA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다.

CMA란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말한다. CMA통장은 증권사, 종합금융회사(종금사) 등에서 만들 수 있으며 이 계좌에 돈을 넣으면 국공채,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의 단기상품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받는다.

왜 CMA 통장이 단기 목돈 굴리기에 적합할까?

첫째, 입출금이 자유롭다. 은행 자동화기기(CD/ATM)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언제든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다. 또한 은행 계좌와 연계해서 현금카드, 체크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한마디로 ‘은행 수시입출금식 예금통장 = 증권사/종합금융회사 CMA 통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둘째, 단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다. 만약 CMA 통장 금리가 연 2.3%라고 한다면 하루에 0.00630137%(연 2.3% X 1/365)의 이자가 발생한다. 물론 이자소득세 15.4%(소득세 14% + 주민세 1.4%)가 제외되지만, 아주 잠깐 목돈을 넣어두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셋째, 은행 예금에 비해 단기간(1년 미만) 금리가 높다. 다만 CMA 통장은 은행 예금처럼 1년 이상 돈을 넣어둔다고 해서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CMA 통장은 4가지 유형 중 선택

CMA 통장은 운용 대상에 따라 크게 RP(Repurchase Agreement)형, MMF(Money Market Fund)형, MMW(Money Market Wrap)형, 종금형으로 나눌 수 있다.

RP형은 확정금리 상품으로 정부나 국공채(정부나 공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와 우량회사채(신용등급이 높은 회사에서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한다. 예금자보호는 안 되지만 금리 상승기에는 MMF형보다 수익이 좋아 가장 선호하는 유형이다.

MMF형은 실적배당 상품으로 단기국공채, CP(기업 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등에 투자한다. 금리 하락기에 RP형보다 수익이 좋으나 국공채 편입률이 낮고 CP, CD 등에 많이 투자하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MMW형도 실적배당 상품으로 채권, CP, CD 등에 투자한다. 예금자보호가 안 되지만, 일복리 운영으로 장기간 예치 시 유리하다. 다만 다른 CMA 유형보다 수익이 낮다는 것이 단점이다.

종금형은 확정금리 상품으로 국공채, CP, CD 등에 투자한다.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는 대신 단기간 예치 시 수익은 낮은 편이다.

TIP CD(양도성예금증서)란?

은행의 정기예금 중에서 양도가 가능한 무기명 상품으로 은행에서 발행되고 증권사와 종금사를 통해 유통된다. 단기간에 정기예금 수준의 이자를 받으면서 필요 시 팔아 현금으로 쥘 수 있다.  

 

고수가 선택한 CMA 통장은 바로 이것!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순으로 CMA 통장의 랭킹을 매겨봤다. 이 상품 중 본인의 조건과 상황에 맞는 CMA 통장이 있다면 고려해볼 만하다.

1위, 우리종합금융 CMA Note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종금형 CMA 통장이다. 기본금리는 1일~269일까지 연 1.80%, 270일~364일까지 연 1.85%, 365일 연 1.90%이다. 가입기간은 1년 이내이나 재예치를 통해 자동연장도 가능하다. 한도 금액이나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이 없고 기본금리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최대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위, 삼성증권 CMA+


RP형(확정금리), MMF형(실적배당), MMW형(실적배당) 중에서 자동 투자 대상을 선택할 수 있는 CMA 통장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RP형이 가장 인기가 높다. 특히 급여이체 등 주거래통장으로 설정하면 최대 연 3.45%까지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밖에 전국의 은행 CD기,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자유롭게 입출금도 가능하다.

TIP 삼성증권 CMA+ RP형 금리 조건

① CMA계좌로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또는 공적연금 수령
② 카드대금, 보험료, 공과금 등 자동이체(월 1건 이상)
③ 삼성생명 연계 직장인 신용대출 약정
※ 1개 조건 충족 시 : 연 2.95% = 연 1.40%(기본금리) + 연 1.55%(우대금리)
※ 2개 조건 이상 충족 시 : 연 3.45% = 연 1.40%(기본금리) + 연 2.05%(우대금리)
※ 단, 우대금리는 6개월간 제공되며 적용 한도 금액은 500만원까지다.

3위, 유안타증권 W-CMA


자동 투자 미지정(확정금리), RP형(확정금리), MMF형(실적배당), MMW형(실적배당)으로 운용되는 CMA 통장이다. 이 중 기본금리가 연 1.65%인 RP형과 한국증권금융(신용등급 AAA) 예수금에 투자하는 MMW형이 인기가 많다. 또한 편의점(CU, 세븐일레븐) ATM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4위, KB증권 KB able CMA


RP형(확정금리), 발행어음형(확정금리), MMF형(실적배당), MMW형(실적배당)으로 운용된다. RP형과 발행어음형은 급여이체 등 주거래통장으로 설정하면 최대 연 2.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롯데 ATM(세븐일레븐, 롯데마트 등)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TIP KB able CMA RP형(발행어음형) 금리 조건

①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및 50만원 이상 KB증권 개인체크카드 사용(동시 충족)
② 50만원 이상 적립식 금융상품(펀드, ETF랩) 자동대체매수
③ 결제대금(보험료, 카드대금, 공과금 등) 5건 이상 자동출금
※ ①, ②, ③ 조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만 연 2.5%의 금리 적용
※ 단, 연 2.5% 금리 적용 한도금액은 500만원

5위, 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CMA


RP형(확정금리), MMF형(실적배당), MMW형(실적배당)으로 운용되는 CMA 통장 으로 기본금리가 연 1.45%인 RP형이 가장 인기다. 신한명품 CMA 결제계좌로 ‘신한금융투자 CMA R+ 신한카드’를 발급받으면 카드 사용 금액별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우대금리 적용 한도금액은 1000만원까지이다. 만약 신용카드 발급이 부담스럽다면 체크카드(신한금융투자 CMA R+ Love 체크카드 등)를 발급받아서 각종 부가 혜택(백화점/온라인 쇼핑몰 5% 캐시백, 패밀리레스토랑/커피 30% 할인 등)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신한은행 온라인 이체 및 신한은행 CD/ATM 출금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백만장자들이 ‘당신과 다르게 생각하는’ 부에 대한 7가지 생각

책 '상식 밖의 부자들'에서 배우는 '상식 밖'의 부자마인드 백만장자들은 부를 일구는 특별한 비법을 갖고 있는 걸까.

부자가 되기 위해 평범한 사람들은 절약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부자들은 기회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노하우(know-how)’를 중시하지만, 부자들은 ‘노후(know-who)' 즉, 누구를 알고 있느냐를 더 중시한다.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다.
.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안다.
. 남들을 격려하고, 그들이 꿈을 이루도록 도와준다.
.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하고 실천한다.
.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시간을 투자한다.
. 겸손하다. 이기적인 사람을 싫어한다.
. 단기적인 만족보다는 긴 안목으로 접근한다.
. 일과 관련된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기꺼이 수용한다.
.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과 충성심이 있다.
. 개방적인 자세를 가지며,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에 호기심이 많다.

루이스 쉬프가 펴낸 책 <상식 밖의 부자들>을 통해 이들 백만장자들이 갖고 있는 ‘상식 밖’의 부자 마인드를 7가지로 요약해 본다.    

1. 위험과 위기에 익숙하라

평범한 사람들은 규칙을 지키고 착실하게 사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그런 생활태도가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대신 부자들은 기업가 정신으로 삶을 꾸려왔으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위험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었다. 그들은 오랫동안 위기를 삶의 한 요소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경제 상황에서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었다. 

2. 절약보다 기회를 더 중시하라

평범한 사람들은 아끼고 절약하는 것이 부를 이루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부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돈을 아끼기 보다는 버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들은 지출을 줄이는 것보다는 수입을 늘려서 재정적 성공을 이룬다. 물론, 절약과 저축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작은 부를 일궈갈 수는 있다. 하지만,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동전이 아니라 기회를 중시함으로써 부를 이루었다. 그들은 모든 시간 자원을 돈을 버는 데 쏟느라 동전 한 푼까지 일일이 셀 시간이 없는 것이다.  

3. 더 과감하게 요구하라

평범한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조건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 부자들은 어떤 특별한 재능도, 새로운 기술이나 노력도 없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그것은 바로 ‘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벌지 못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정말 그렇다. 통계에 의하면, 채용담당자 10명 중 9명은 요구하면 월급을 올려줄 준비가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4명 중 3명은 입사할 때 제시된 월급 이상으로 더 많은 월급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한다. 절약하려고 애쓰는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돈을, 그야말로 요구하기만 하면 얻을 수 있는 돈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더 많이, 더 과감하게 요구하는 습관을 길러라. 

4. 사소한 차이를 눈여겨 보라

평범한 사람들은 대단한 혁신이 있어야 대단한 사업을 일으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평범한 아이디어라도 꾸준히 실행을 잘 해나가면 얼마든지 큰 사업으로 키울 수 있다고 믿는다. 세계적인 인쇄복사업체인 킨코스의 설립자 폴 오팔라는 24시간 영업이라는 평범하고 뻔한 아이디어를 눈여겨 보고 꾸준히 실행에 옮겼다. 초창기 반발하는 점주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영업을 해보자고 달래고 설득하는 데 3년이 넘게 걸렸다. 그렇게 해서 오늘날의 킨코스로 성장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고 어디서나 얻을 수 있는 평범한 아이디어였지만, 특별한 실행이 있어서 가능했다. 창업주 오팔라는 이렇게 말했다. “소매업의 90%는 뻔합니다”라고. 킨코스는 그 뻔하고 평범한 것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익힌 덕분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 

5. 노하우(know-how) 보다 '노후'(know-who)를 중시하라

평범한 사람들은 ‘노하우’를 선호한다. 노하우가 풍부하면 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노후’를 중시하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이를 확장해서 기회를 늘리는 데 집중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낯설어 한다. 반면에 부자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사업에 투자하게 만드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이들 부자들은 자기보다 더 많은 부와 자원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미래의 성공에 도움이 될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힘을 쏟는다. 네트워킹은 사회적으로 부자들을 더 부유하게 하게,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6. 협상의 ‘3W' 기술을 익혀라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이 노력한 만큼 얻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자신들이 협상한 만큼 얻는다고 믿는다. 부자들은 협상의 대가 마이클 도날드슨이 주창한 협상의 ‘3W'를 실천한다. 그들은 협상에 임할 때 제일 먼저, 원대한 목표(Wish)를 설정한다. 처음에 높은 금액을 부르는 사람은 비록 다 받을 수는 없겠지만, 적절한 금액을 부르는 사람들보다 언제나 훨씬 많은 돈을 받는다. 요구에는 위험부담이 없다. 부자들은 협상의 다음 단계에서 상대방의 동기와 욕구(Want)를 파악하기 위해 힘쓴다. 노련한 협상가는 상대방을 파악하는데 4배나 더 많은 시간을 들인다. 부자들은 마지막으로 협상의 마지노선(Walk)을 마련하는데 능숙하다. 그들은 사업상 적절치 않은 거래에서는 언제든 주저없이 물러날 줄을 안다. 기억하라. 비즈니스에서는 당신이 협상한 것만큼 얻는다.

7. 자신의 강점에 더 집중하라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노력한다. 그들은 날이면 날마다 더 균형잡히고 더 평범한 사람이 됨으로써 자신을 지켜나가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자신의 강점에만 집중하며, 약점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들 백만장자들은 지금까지 특별히 자신들이 잘하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굳이 새로 배우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강점에 대해 누구보다 더 확신하고 있으며, 어떤 일을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지 알고 있다고 말한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의 저자 버킹엄은 “강점을 발휘해 일하는 것은 특정한 무언가를 배울 때 가장 호기심이 많이 발동되고, 언제나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며, 가장 창조적이고 열려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부를 이루려면,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라.

평범한 중산층과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돈을 버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한 믿음에서 이들 두 집단의 시각차는 매우 크다. 평범한 중산층은 대부분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도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부자들은 단 2%만이 그 생각에 동조했다. 

반면, 부자들의 우선순위는 매우 달랐다. 그들은 성공하고 싶다면 “주인의식을 발휘해 일하고, 투자자를 모으기위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중요한 사람들을 알아야 하고, 실수에서 배우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평범한 중산층의 대부분은 이런 점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부를 일구고 싶다면, 이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의 ‘상식 밖’의 마인드에 대해 귀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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